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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돈] 주식을 소재로한 영화 소개, 소설원작 등장인물 제작노트 줄거리 후기

by 탐사대장 2022. 9. 21.

♠영화 돈 소개, 소설 원작이 뒷받침 되다 

돈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한다. 직접 본 영화만 포스팅을 하는데 첫번째로 영화[돈]을 소개하게 되서 기쁜 마음이다.  영화 [돈]은 소설책을 원작으로 한 사실! 원작이 있어서 작품성이 더욱 탄탄하고 매력적인 영화이다. 장현도 작가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돈을 둘러싼 현실과 일확천금의 유혹을 다루어 위험한 머니게임을 그린 소설 '돈'도 같이 소개한다.

♠등장인물

주연배우 (역>배우)

1) 조일현 역 > 류준열

2) 번호표 역 > 유지태

3) 한지철 역 > 조우진

 

전체 등장인물 및 조연은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영화 제작노트

 

 

 ‘돈’. 단 한 글자. 그러나 세상의 희망과 욕망, 꿈이 이 한 글자에 다 들어있다. 어느 순간부터 ‘부자 되세요’란 인사가 최고의 덕담이 되고, ‘돈’은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인생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상식이 된 21세기의 대한민국.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돈이 움직이는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돈’을 둘러싼 이야기다.
 
 업계 1위 증권사에 입사는 했으나 빽도 줄도 없는 주인공 일현(류준열)은,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한다. 하지만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고, 실적 0원 신세에서 클릭 몇 번에 억 단위의 돈을 버는 인물로 변모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 드라마틱하다. 번호표와의 거래가 거듭될수록 더해가는 위험과 함께, 금융감독원 사냥개(조우진)의 추적이 시작되며 첩보극을 연상시키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돈이 보여주는 성공의 맛에 취해가는 주인공을 아슬아슬하게 지켜보면서도 그에게 공감할 수 있는 건, 모두가 그와 같은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큰 돈의 유혹, 많은 것을 걸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작전, 돈과 성공이 주는 달콤함. 그리고 그 달콤함 뒤로 ‘돈’이 요구하는 엄청난 대가까지. 영화 <돈>은 주인공 일현의 변화와 성장의 과정을 따라가며, 그의 최종 선택은 무엇일지 지켜보는 재미와 더불어, ‘돈’이 우선시 되는 이 시대에, 과연 ‘돈’이란 무엇인지. 또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지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영화 돈 줄거리

 

부자가 되고 싶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주인공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후기

박 누리 감독의 데뷔작(입봉작)인데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돈을 소재로하여 몰입감이 뛰어났고 가볍게 코미디나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있다보니 가볍게 보면 되겠지 하고 접했던 영화는 끝에 씁쓸하고 달콤하기도 한 여운을 가져다 주었다. 2019년 3월에 개봉한 작품이나 이미 주식투자와 부동산, 코인 들로 영화 개봉 이후의 세상이 아주 극변했는데,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여서 처음에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구나 하면서 영화 역할과 류준열의 연기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돈 앞에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태도는 너무나 다양하다. 어떤 영화는 돈에 대한 추악한 욕망을 드러내기도하지만 영화 [돈]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일반적인 욕망을 보여준다는 것이 더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같다. 특히나 등장인물들의 연기나 배경이 대한민국 증권가 하면 떠오르는 여의도여서 그런지.. 보는 내내 진짜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저러지않을까.. 누구는 돈벌기 쉽다, 하면서 저렇게까지 돈을 쫓아야할까 하는 생각과 공감에 보는 내내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이다. 

 

돈에 대한 소재만으로도 처음이었기에 혹시라도 주변에 영화나 소설을 안본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영화의 작품성이나 평점도 중요하지만 '돈'은 우리가 눈뜨고 눈 감을때까지 인생에서 함께 할 수 밖에 없는 소재이니까요.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께 받았던 작은 용돈으로부터, 크면서 노동의 대가로도 받는 월급, 혹은 누군가에게 주고 뺏길 수밖에 없는 돈, 돈에 의해 희노애락이 담길 수 밖에 없는 세상은 돈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그렇기에 그 구조속에서 현망하고 쓸모 있게 돈을 가치있는 '수단'으로만 쓰고 다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돈을 짜릿하게 또는 위험하게 써보고 싶은 상상이 들 때 이 영화 [돈]을 보면서 그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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