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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인타임] 돈이 아닌 시간을 훔쳐야 살 수 있는 미래! 시간이 화폐인 미래 영화 소개 줄거리 후기 추천

by 탐사대장 2022. 10. 12.

♠얼마의 시간이면 되? 이제 돈으로 사겠어 영화 IN TIME 소개 

 

돈이 화폐인 현재, 미래의 화폐는 시간이다. 얼마인지 가격을 물어보는게 아닌 몇 시간인지가 중요한 흥미로운 세상, 영화 인타임을 소개한다.

 

♠화려한 등장인물

1) 실비아 웨이스 역 > 아만다 사이프리드

2) 윌 살라스 역 > 저스틴 팀버레이크

3) 레이몬드 리언(타임키퍼) 역 > 킬리언 머피

4) 레이첼 살라스 역 > 올리비아 와일드

TIME IS POWER

♠줄거리

영화는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친다. 살고 싶다면, 시간을 훔치라고!

현실판 흙수저인 주인공 윌(저스틴 팀버레이크)은, 시간이 돈은 미래에서 살고 있다.

어느 날 상상도 못할 금수저인 헤밀턴이라는 남자를 위험해서 구해주게 되는데.. 그 보답으로 그에게서 미래의 시간, 영생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되고 다음 날. 그 남자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윌은 살인자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헤밀턴은 윌에게 100년이라는 시간을 물려주고 윌은 뉴그리치로 잠입 후 타임키퍼에게 쫓기며 체포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매력적인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은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고 간신히 탈출한다.

미래의 시스템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달리는 윌과 실비아. 시간의 혁명앞에서 둘은 무사할 수 있을까?

 

♠내 삶의 시간을 돈처럼 쓴다면 행복할까? 고민하게 되는 후기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영화 포스터에 등장하는 배우때문이다. 호감있는 남배우, 여배우의 포스터만 보고 선택했는데 너무나 소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 티스토리는 MONEY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쓰고 싶었는데 딱 이 영화가 생각났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상상해보는 미래는 어떨까. 개인적으로 히어로물도 좋아하지만 SF 판타지같은 미래와 상상으로 가득찬 이야기가 더 끌리는편인데, 미래의 현실이 될 것도 같은 영화 인타임이다.

돈으로 뭐든 살 수 있는 세상에 이제는 시간까지 거래한다니, 커피 한 잔은 4분에 살 수 있고, 버스요금은 2시간이라니 현실에도 무언가를 사고 하는동안에 걸리는 시간과 얼추 비슷하게 시간이 쓰인다는걸 생각하면 돈만 쓰는게 아니라 시간을 돈처럼 쓰고 있는게 맞다. 특히나 25세가 되면 노화가 멈춘다는 설정은 박수쳐주고 싶다. 너무나 공감가는게 인간은 영생을 꿈꾸기 때문이다. 다만 영화도 주어진 시간이 끝나면 사망하게 되는 설정이다. 하지만 돈있는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거쳐 오랜 영생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이미 영화의 설정이 복선처럼 시간은 거래되기 때문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렇기에 영생이라는 포인트에 반전이 있어서 더 재미있다.

평점이나 흥행면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소재나 캐스팅이 화려하기 때문에 초반부의 몰입도가 큰 반면, 후반부로 갈 수 록 영화의 시스템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스토리에 몰입도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다.

SF, 액션, 로맨스가 섞이다보니 화려한 캐스팅과 스토리는 끝이 갈 수록 애매모호하게 힘이 빠진다. 약간 아쉬우나 소재가 현실성 있기에 나처럼 흥미롭게 볼 관점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소름끼치고 재밌게 봤던 가장 큰 이유를 뽑으라면 영화의 대사들이다. 하나하나 돈과 시간에 관련된 사회적 메시지나 생각이 명대사처럼 다가왔다. 우리가 입버릇 처럼 말하던 시간은 돈이라는 명언이 있지 않은가. 현실도 미래도 결국 시간은 돈이고, 제한적인 가치 안에서 우리는 1초 1분 1시간 하루를 귀하게 써야한다는 것을 소름끼치게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고마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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